[제약·바이오] 피부 속까지 비타민C 효능 전달… 미백·주름 개선

입력 2017-12-19 16:51
종근당 '비타브리드 듀얼세럼'


[ 박영태 기자 ] 종근당이 최근 선보인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바이오 융합기술로 개발한 신물질인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가 피부 속에서 작용하고 미백, 주름 개선, 수분 및 영양 공급 등의 효능을 지닌 천연유래추출물이 피부 겉에서 이중으로 작용해 피부를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비타브리드는 세계 3대 소비재 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2년 연속 그랜드 골드상을 받은 브랜드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미국 명품백화점 바니스 뉴욕에 입점했으며 이틀 만에 주력제품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의 주성분은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다. 비타민C와 미네랄, 콜라겐을 형성하는 펩타이드를 결합시켜 외부 자극에 파괴되지 않고 피부 속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정화한 물질이다. 피부에 사용하면 이온 교환방식을 통해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비타민C와 펩타이드를 공급한다. 원료가 인체에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LDH 기술을 적용해 비타민C가 피부 내부에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피부 임상 전문기관에서 피부 주름 개선, 탄력 개선, 저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성분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비타브리드와 천연유래추출물이 용기 내에서 분리됐다가 사용 시 바로 혼합되는 특수 용기를 적용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비타민C는 피부톤을 밝게 하고 피부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존 비타민C 제품은 외부 자극에 산화되고 피부 안쪽에 공급되지 못해 효능을 보기 어려웠다”며 “첨단 바이오 기술이 적용된 비타브리드가 피부 속까지 비타민C의 효능을 전달해 종합적인 피부관리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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