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무릎·엉덩이 덮는 '롱패딩' 하나면 끝!

입력 2017-12-19 16:13
구스다운 충전재·풍성한 라쿤퍼로 보온


[ 안재광 기자 ] K2가 이번 시즌 내놓은 겨울 패딩은 엉덩이를 덮는 길이가 긴 제품이 많다. 코트형, 야상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어떤 상황에서나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앨리스’는 2013년 처음 나온 뒤 유행을 타지 않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여성용 패딩이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과 구스다운 충전재, 풍성한 라쿤퍼 등으로 인해 한겨울 추위를 막아준다. 스트레치 기능이 우수한 폴리스판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것도 장점이다. 라미네이팅 공법이 적용돼 생활 방수 기능도 있다.

‘매킨리’는 신축성이 좋은 초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주머니를 많이 달아 실용성을 높였다. 100% 구스다운 충전재를 썼다. 가슴 쪽 포켓을 적용해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 시 개인 소지품을 보관하기 쉽다. 핸드 포켓에 이중 수납 기능을 적용해 수납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칼리토코트 다운’은 일본에서 수입한 폴리 소재를 사용해 무게는 가볍고 촉감은 부드럽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뿐 아니라 여행, 출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입기 좋다. 폴리스판 소재 위에 필름을 입혀서 코팅 처리한 라미네이팅 공법을 적용해 생활 방수가 된다. 칼리토코트 다운 W는 절개 라인과 허리를 강조하는 벨트 포인트로 라인이 슬림하다. 탈부착 가능한 폭스퍼 트리밍을 더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패딩도 있다. K2의 ‘키즈 포디엄 퀼팅다운’은 올해 핫 아이템으로 꼽히는 롱패딩 디자인이다. 성인용 ‘포디엄 벤치코트’의 미니 버전이다. 겉감과 안감에 봉제선 없이 붙어 있는 터널 소재를 사용해 충전재가 튀어 나오는 것을 막아준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에도 옆트임이 있어 활동하기 편안하다.

‘앨리스’는 스트레치 기능이 우수한 폴리스판 소재를 사용해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아 제품은 라인에 절개를 줘 더 여성스럽고 슬림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라미네이팅 코팅으로 생활 방수 기능이 있다.

‘코볼드 키즈’는 윈드스토퍼 소재와 발열 안감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 및 방한 기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소매 부분에 이너 커프스를 적용해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한다. 겨울 한파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팔 부분에 탈부착 가능한 태극기 와펜(자수)을 적용했다. 가슴에는 알파인 팀 로고를 고주파 엠보 방식으로 부착해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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