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018 정기 임원인사…전무 1명·상무 2명 승진

입력 2017-12-18 15:05

호텔신라는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최창현 상무가 전무로, 심욱, 천경기 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최 신임 전무는 올해 55세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1989년 삼성생명에 입사, 2002년에 호텔신라로 전입했다. 경영관리담당(상무)와 호텔·레저부문 지원팀장을 역임했다.

심 신임 상무는 올해 53세로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삼성 SDI에 입사, 2007년에 호텔신라로 전입했다. 서울신라호텔 인사팀장과 호텔사업부 인사팀장을 맡았다.

천 신임 상무는 올해 51세로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1992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2012년에 호텔신라에서 인재개발팀장, TR(Travel Retail) 부문 인사그룹장 등을 연달아 맡았다.

호텔신라는 해당 인사에 대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기반했으며 면세점과 호텔 등 사업별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가 큰 3명을 승진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 창출 및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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