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에코 자이위브’, 주말 모델하우스 3만여명 방문

입력 2017-12-17 17:02
수정 2017-12-17 17:23

이번주 청약을 받을 예정인 수도권 단지 모델하우스는 영하를 밑도는 추위에도 예비 청약자로 북적였다.

GS건설과 두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 들어서는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3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주변에 마련된 텐트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됐다. 분양 관계자들은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붕어빵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 단지는 경기 광명뉴타운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2104가구 중 전용면적 32~84㎡ 91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700m 거리에 있고 고속철도(KTX) 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인근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이 있다. 철산역 인근 2001아울렛과 철산상업지구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 3.3㎡(평)당 약 1750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단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돼 합리적이라는 평을 많이 받았다”며 “이미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 원도심에 들어서다 보니 입주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한데다 인근에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큼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오는 19일 특별공급 청약을 받는다. 20일 1순위 당해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에는 2순위 청약을 각각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고 정당계약은 내년 1월 9~11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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