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단지 앞 축구장 4배 면적 '아카데미 빌리지'

입력 2017-12-17 15:42
[ 전형진 기자 ]
대우건설이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에서 연말 막바지 분양에 나선다. 오룡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다. 교육환경이 뛰어난 대단지라는 게 특징이다.

아파트는 오룡지구 34~35블록에 나뉘어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 동, 총 1531가구로 지어진다. 평면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이다. 주택형은 다섯 가지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에듀’라는 단지명처럼 교육환경에 장점이 있다. 단지 앞에 학원 등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서는 아카데미 빌리지가 약 3만㎡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축구장의 4배 면적이다. 학교 부지도 예정됐다.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한 남악신도시 도심이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롯데아울렛과 남악중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룡지구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국도 2호선 남악나들목(IC)이 있어 남해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인근 목포역에선 KTX와 SRT(수서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오룡지구는 남악신도시 조성 1단계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다. 약 1만 가구, 2만5000여 명이 밀집한 자족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게 전라남도의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도록 인동간격을 늘려 설계했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50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이다. 모델하우스는 김대중광장 인근인 남악리 2150에 있다. 2020년 7월 입주한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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