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특수체육학회장에 선출된 서연태 한신대 교수.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는 본교 특수체육학과 서연태 교수가 제15대 한국특수체육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발표했다.
한국특수체육학회는 지난 9일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열린 정기 총회에서 차기 한국특수체육학회장으로 서 교수를 선출했다. 서 신임 회장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다.
서 교수는 대구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체육대학교에서 특수체육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신대 학생처장, 사무처장, 휴먼서비스대학장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사, 한국특수체육학회부회장, 한국심리운동학회장을 역임했다.
서 교수는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융화와 통합에 최선을 다하고, 융·복합적 학문 동향에 따라 ‘Adapted Physical Activity’에 걸맞은 연구 활동을 진행해 한국특수체육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장애인건강권법 시행에 따른 재활체육 분야에 특수체육 전공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90년 창립된 한국특수체육학회는 체육 분야 최초로 연구재단 등재지에 오른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로, 장애인 체육과 노인 체육에 대한 분야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학회는 학술대회를 매년 2차례 이상 개최하고 학술지도 연간 4회 발간하고 있다. 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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