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리니지2 레볼루션' 대규모 업데이트

입력 2017-12-13 13:34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캐릭터 직업을 선택하는 2차 '전직'이 진행되고, 최고레벨이 320까지 상향된다.

넷마블게임즈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데이트 '레볼루션 2.0'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신규 영지 오픈 △보물파수꾼 △뷰티샵&코스튬 △신규 성장 콘텐츠(탈리스만)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2차 전직은 271레벨부터 가능하며, 궁극기 액티브·패시브 스킬이 각 1종씩 추가된다. 신규 영지 '아벤토'는 용족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영지로 3개 지역으로 구성됐다. 오픈월드에서 고급 아이템만을 파밍할 수 있는 시스템 '보물파수꾼'도 추가됐다.

코스튬과 뷰티샵을 통해서는 의상이나 머리스타일을 바꿔 이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신규 성장 콘텐츠 '탈리스만'은 강력한 능력치나 특수 효과를 제공하는 부적류 아이템이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레볼루션2.0은 외형뿐 아니라 전투 스타일, 성장 방식 등 게임 전반에 변화를 주는 업데이트"라고 설명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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