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확인 파악 가능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부모회에 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확인된 위치를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통해 알려주는 기기인 '키코(KEYCO)' 3000대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코는 위치확인 기능과 '안심존'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가 특정 지역을 지정하고 키코 사용자가 이를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주는 것이 안심존 기능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유스호스텔에서 키코 기증식을 열었다. SK텔레콤은 기기 외에도 2년간의 사용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SK텔레콤은 관계자는 "키코의 기증을 통해 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갑작스럽게 사라진 장애인의 위치를 가능한 빨리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장애인 가족의 보호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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