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비행장 민항기 유치 본격화

입력 2017-12-11 20:36
수정 2017-12-12 07:02
[ 강태우 기자 ] 충청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서산비행장의 경제성(B/C)이 경제성 확보 기준(1.0)을 크게 웃도는 3.53을 기록함에 따라 민항유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도는 2023년 취항을 목표로 490억원을 들여 공항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의 시설물을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서산공항의 항공 수요가 2023년 37만 명에서 2053년 58만 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관광객 유치와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항 유치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전국 최고 수준의 광역교통망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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