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서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제4회 대한민국 퇴직연금대상’ 종합대상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종합대상 수상이다.
금융권 부문별 우수상은 한국투자증권(증권회사) 교보생명(보험회사) 우리은행(은행)이 각각 차지했다. 네 곳의 금융회사 가운데 총점이 가장 높은 미래에셋대우는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차점자인 한국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장상을 함께 받는다.
퇴직연금 운용과 관리시스템이 뛰어난 기업(사업장)에 주는 우수 관리기업상은 바이엘코리아와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이상 확정급여형), 포스코ICT와 로버트보쉬코리아(이상 확정기여형)에 돌아갔다. 대한민국 퇴직연금대상은 근로자의 노후 자산인 퇴직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자는 취지로 한국경제신문사가 2014년 제정했다. 머서코리아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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