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호평 잇따라…역대급 히트곡 탄생할까

입력 2017-12-11 11:27

그룹 트와이스가 오늘(11일) 공개하는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및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7연속 인기홈런 행진을 노린다.

이를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1일 0시 JYP 및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이번 리패키지 앨범 발매에 앞서 진행한 '역대급' 티저의 대미를 장식하는 의문의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모은다.

'TWICE Hidden Film'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10일 신곡 음원 1분 미리듣기를 통해 살짝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과 동명의 신곡이자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한 캐롤 '메리&해피'를 배경 음악으로 트와이스 멤버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붙잡는다.



리패키지 앨범 발매에 앞서 진행한 '역대급' 티저 퍼레이드는 트와이스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전하고 기대감도 고조시켰다.

멤버들의 비주얼 콘셉트가 담긴 단체 및 유닛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27장의 멤버별 티저, '하트 셰이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MV 비하인드, 재킷 촬영 비하인드 영상, 음원 1분 미리듣기까지 '역대급' 티저를 접한 팬들은 "'하트 셰이커' 정말 기대된다", "초대박 노래의 탄생", "트와이스가 지금껏 발표한 곡들 중에서도 가장 좋다", "'메리&해피'도 '하트 셰이커' 못지 않게 사랑받을 듯", "JYP의 작사 실력은 여전" 등 호평을 하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는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서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트와이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트와이스표 캐롤송인 '메리&해피'는 겨울 느낌을 가득 담은 사운드에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 맞이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가사로 표현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2월 '낙낙(KNOCK KNOCK)', 5월 '시그널(SIGNAL)', 10월 30일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라이키(Likey)'에 이르기까지 '열일' 활동하며 사랑받았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특히 올해에만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음원과 음반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 'TT' MV로 K팝 여가수 사상 최초로 유튜브 2억뷰를 돌파한 트와이스는 8월에는 '치어업(CHEER UP)' MV, 11월에는 '우아하게(OOH-AHH하게)' MV가 2억뷰를 넘어서며 K팝 여가수 최초 2억뷰 뮤비를 3개 보유한 팀이 됐다.

이달 3일에는 공개 33일 23시간 43분만에 '라이키' MV가 1억뷰를 넘어서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 1억뷰 기록을 수립했고,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최근 '라이키' MV까지 6연속 1억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트 셰이커'로 7연속 인기홈런을 노리는 트와이스는 이와 함께 '하트 셰이커' MV로도 7연속 1억뷰 돌파는 물론 자신들이 보유한 최단 기간 1억뷰 경신도 또다시 노린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11일 오전 기준 'TT'가 2억 9443만뷰를 넘어서며 역시 K팝 역가수 최초 유튜브 3억뷰 돌파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와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