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인근에 46층 주거복합단지 들어서

입력 2017-12-05 17:30
수정 2017-12-06 07:38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분양
7일까지 1·2순위 청약 접수


[ 김진수 기자 ]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인근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 고층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금성백조주택은 김포한강신도시 Cc-3블록에서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조감도)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으로 이뤄진다. 아파트 779가구(전용 78~90㎡)와 오피스텔 78실(전용 84㎡)로 구성된다. 구래역 출구와 맞닿아 있는 이 단지는 구래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서울로 오가기 편하다. 또 대곶IC를 이용해 제2외곽순환도로를 타기도 쉽다. 단지 주변에 한가람초·중, 호수초, 솔터고 등 여러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11만여㎡에 달하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은여울공원, 솔터체육공원 등 근린공원이 있다.

평면 설계에 공을 들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든 가구를 판상형에 방 3칸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게 하는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다. 입주민의 실사용 면적을 넓혀주는 3면 발코니, 현관 창고, 팬트리(식품저장소), 알파룸, 광폭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정대식 부사장은 “지상 최고 46층의 고층으로 지어져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춘다”며 “부대시설도 풍부해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 안에 축구장 1.5배 크기(약 1만3280㎡)의 대형 중앙공원을 조성한다. 지하 주차장 입구 부근에는 학원 및 유치원 차량이 정차할 수 있는 승하차시설(드롭 오프존)과 맘스스테이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같이 분양한다. 지상 1~2층, 연면적 1만4400㎡에 총 174실로 구성한다.

6, 7일 각각 아파트 1, 2순위 청약을 받고 13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이어 오는 27~29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중도금 60% 중 20%는 무이자로 제공한다. 40%는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오피스텔은 8~10일 현장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2087의 4에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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