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한 상생 전략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알뜰폰 고객 대상 쇼핑·외식·여행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멤버십 혜택이 적용될 알뜰폰 사업자는 인스코비·여유텔레콤·ACN코리아·머천드·미디어로그 등 총 5개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U+알뜰폰 멤버십을 적용한다.
U+알뜰폰 멤버십의 세부적인 혜택 사항은 ▲U+패밀리샵(LG생활건강·LG전자·리튠샵) 10% 할인(12월 중 서비스 오픈 예정) ▲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 15% 할인 ▲제이드가든 입장료 20%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등이다.
U+알뜰폰 멤버십 고객은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내 바코드로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앱으로 멤버십 혜택·이벤트·공지사항 확인이나 사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U+알뜰폰 멤버십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상무는 “국내 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알뜰폰 고객을 위한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 많은 업체와 제휴사 참여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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