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남지원, 내년 벼 보급종 신청 접수

입력 2017-12-04 16:49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지원장 이영길)은 이달 20일까지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에 재배할 벼 정부 보급종을 거주지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 받는 벼 보급종은 7개 품종 1949.3톤이며, 품종별로는 영호진미 407.1톤, 추청 154.8톤, 새누리 400톤, 새일미 700톤, 운광 207.6톤, 해품 57.3톤, 동진찰 22.5톤이다.

정부시책에 따라 쌀의 적정생산유도 및 정부양곡 품질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다수확품종인 새누리 등 일부 품종에 대해 지속적으로 양을 줄여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한 벼 종자는 내년 1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한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생산단계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량종자이나, 파종기 저온 등 생육 전반에 걸쳐 최근 이상기온과 병해충이 빈번한 점을 감안해 농가에서도 종자소독과 침종, 육묘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종자신청·공급 및 벼 품종별 특성 등에 관련된 문의 사항은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055-355-2576) 또는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