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임동규 부사장 등 13명 승진

입력 2017-12-01 19:26
정기 임원 인사…물류계열사 인터지스 대표 정원우


[ 안대규 기자 ] 동국제강은 1일 냉연사업본부장인 임동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은 적재적소 인선, 미래 경영을 위한 세대교체, 기술력 강화 등을 키워드로 임원 7명에 대한 승진 및 신규 선임과 4명의 보직 변경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임 부사장은 1988년 유니온스틸에 입사해 가전영업팀장과 영업총괄 상무 등을 거쳤고 동국제강과의 합병 후인 2015년부터 냉연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동국제강의 물류계열사 인터지스는 하역사업본부장인 정원우 상무를 부사장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등 5명의 승진 및 신규 선임 인사를 했다.

정 부사장은 천양항운, 동국통운 등을 거쳐 2010년 인터지스로 영입돼 줄곧 하역사업부를 맡아왔다.

◈동국제강그룹◇동국제강<상무>▷최삼영 박상훈<이사>▷권오윤 김상재 김도연 정수환◇인터지스<상무>▷김동석<이사>▷임상범 정광식 정태현◇DK UNC<이사>▷김원탁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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