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LG, 계열사 루셈 경영권 750억원으로 엘비세미콘에 매각

입력 2017-11-30 16:07
이 기사는 11월30일(15:5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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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평판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계열사인 루셈 경영권을 엘비세미콘에 매갹했다. 매각대금은 750억원이다.

30일 LG는 이날 보유하고 있던 루셈 지분 전량(지분율 67.96%·140만주)을 엘비세미콘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엘비세미콘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및 경쟁력 확보라고 매수 이유를 밝혔다.

루셈은 LG와 일본 라피스반도체가 합작해 2004년 7월 세운 회사다. 평판디스플레이 부품인 드라이브 IC를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1260억원, 순이익 10억원을 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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