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800억 규모" 등촌동 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입력 2017-11-29 17:35
수정 2017-11-30 06:54
[ 설지연 기자 ] 포스코건설이 서울 등촌동 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된 뒤 강서구에서 처음으로 나온 리모델링 단지다.

등촌동 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총회는 포스코건설을 수직증축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1800억원에 달한다. 1994년 완공된 부영아파트는 7개 동(지하 1층~지상 15층), 712가구(전용면적 75㎡)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를 지하 2개 층, 지상 3개 층을 증축해 기존보다 106가구 많은 818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9호선 양천향교역이 있다. 등양초 등명중 등촌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