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주요 거점 지역 대리점을 둘러보며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GM은 카젬 사장이 서울 영등포 대리점 등을 찾아 직원간담회를 갖고 판매 촉진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는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는 데 카매니저(영업사원)들의 공로가 컸다”며 “자부심을 지니고 성장을 지속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변종문 인천 북주안 대리점 대표는 “영업사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와 인천 북주안 대리점은 각각 20여 명의 영업사원을 보유하고 있어 거점 대리점으로 꼽힌다. 우수 사원 시상식인 ‘그랜드 마스터’ 수상자도 총 16회 배출했다.
한편 카젬 사장은 다음날인 오는 30일 노동조합과 임금교섭을 진행한다. 그는 지난 27일 임한택 지부장과 만나 교섭 재개를 요청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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