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가슴 사이즈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설인아가 출연해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설인아는 "고등학교 때 엄마가 여자 교복을 사줬는데 나에게 맞지 않았다. 숨을 못 쉬겠더라. 그래서 남자 교복을 다시 사 입었다"라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오인혜는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등 안 아프냐?"라고 물었고 설인아는 "등을 굽혀야 하고 너무 아프다"라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씻을 때 배가 안 보이지 않냐"라고 말하자 김숙과 박나래는 "나도 배 안보인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인아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학교 2017' 등에 출연했다.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