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임플란트) 부문
퍼스티지치과
[ 한민수 기자 ]
퍼스티지치과(대표원장 김강열·사진)는 수원 최대 규모 치과의원이다.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구강외과 보존과 교정과 보철과 등 분야별 전문의가 협진해 임플란트 식립부터 최종 보철까지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차원(3D) 컴퓨터 임플란트와 개인맞춤형 제작 보철물로 다른 치과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퍼스티지치과는 수원에서 처음으로 컴퓨터 임플란트를 도입했다. 3D 컴퓨터 임플란트는 3D 컴퓨터 모의시술 후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방법을 결정한다. 모의시술을 통해 환자 구강 구조와 잇몸뼈에 맞는 식립 위치와 각도, 깊이까지 파악할 수 있어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식립 위치가 결정되면 이를 토대로 한 수술 가이드에 따라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 환자의 골조직, 주변 치아와의 거리, 신경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정확한 시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절개량을 줄여 염증 및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다. 주변 치아 뿌리와 일정한 간격을 두고, 같은 각도로 식립된 임플란트는 피로도 감소로 수명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임플란트 수명은 10~20년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엔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임플란트의 수명 연장 문제도 중요해지고 있다.
임플란트를 장기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잇몸 상태에 따른 보철물의 디자인이 중요하다. 통상적으로 이야기하는 임플란트의 수명은 치조골에 심는 뿌리 부분에 대한 것이다. 음식을 씹는 이의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 머리 부분인 보철물의 수명은 약 7년이다. 보철물 역시 환자 상태에 맞는 제작이 중요하다. 퍼스티지치과는 환자 개개인에 맞는 첨단설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치과 내에 기공소가 있어 맞춤 보철물의 빠른 제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첨단 스캔장비를 이용해 임플란트 위치를 결정하고 무절개 시술로 최단 시간에 시술을 마무리한다. 내부 기공소에서 맞춤 보철물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어 시술 당일 치아를 끼울 수 있다.
미국 미시간대 보철과정, 컬럼비아대 보철·임플란트 과정을 수료한 김강열 대표원장은 환자 상태를 직접 검사해 최적의 임플란트를 결정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시 환자들이 우려하는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포 마취, 무통 마취, 수면 마취 등 상황에 맞는 마취 시스템도 갖췄다. 시술 이후에도 미국치과의사협회에서 추천하는 임플란트 사후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김 대표원장은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치료와 오랜 사용을 위해서는 정확한 위치와 각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차이가 있는 만큼 정확한 검사와 맞춤형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퍼스티지치과는 미세현미경을 사용한 정확한 진료로 치근단 수술, 치아재식술 등 고난도 시술도 시행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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