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금융소비자보호대상-공공금융] 주택금융공사, 공공기관 최초로 고령자 맞춤형 금융교육

입력 2017-11-27 20:05
부문별 최우수상 금융회사


[ 안상미 기자 ]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사진)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로 급증하는 고령인구를 위한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고령자들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금융사기를 예방하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은퇴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은퇴금융 아카데미에서는 은퇴 준비와 재무설계, 연금 및 주거자산 관리와 절세상품 활용법 등 각종 금융 분야는 물론 응급처치,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까지 유익한 생활정보를 무료로 강의한다. 주택금융공사 16개 지사와 25개 노인복지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2916명이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거쳐갔다. 금융교육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은퇴 고령층을 위한 ‘찾아가는 은퇴금융 아카데미’도 시행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강원 삼척, 충북 보은, 충남 계룡 등 은퇴금융교육의 취약지에서 1958명이 수강했다”고 밝혔다. 경제·금융교육을 이용하기 어려운 서민층 대상으로 각 지사에 소속된 재무설계 상담사 14명이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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