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태윤 기자 ]
법무부가 지난주 ‘2018년도 제7회 변호사시험 일정’을 공고했다. 변호사시험 응시자는 3490명으로 이들은 서울 네 개 대학(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과 지역 한 개 대학(충남대)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내년 1월9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다. 셋째날인 1월11일엔 시험이 없다. 시험과목은 △공법(헌법 행정법) △형사법(형법 형사소송법) △민사법(민법 상법 민사소송법) △전문법률분야 선택과목이다. 시험은 오전(70분) 오후(240분) 하루 두 차례 치러진다. 선택 사례 기록형 등 세 가지 방식이다.
7회 변호사시험에는 역대 최다 인원(3490명)이 지원했다. 1회 시험에서 1698명이던 지원자는 6년 새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법무부가 합격자를 매년 1500명 안팎으로 제한하면서 재응시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회 시험에선 합격률이 51.4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내년도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원서를 접수한 결과, 2000명 모집에 1만378명이 지원해 5.1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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