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등 임직원 30여명은 24일 강원도청과 제1야전군 사령부를 방문해 공무원과 장병 등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내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과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강원도 소방본부, 강원도 지방경찰청, 제 1야전군 사령부에 위문금 및 세탁기 등 전자제품, 생활체육시설 등 위문품 및 워커힐 빵 7000세트를 전달했다. 최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보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과 공무원들의 노력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전 세계 국민들이 하나로 화합되는 성공적인 국가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최 회장과 SK임원진들은 지난 9월 울릉군 경찰청과 소방서 등을 방문해 약 1억5000원어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SK그룹은 2008년부터 매해 주요 사회안보기관을 방문해 꾸준히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국군의 날 행사단, 해병대 6여단, 해군2함대,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을 방문했다. 최근 한민고와 계룡대 해군본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2016년 최근까지 약 30억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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