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연령별 선호 맛집까지 추천"…AI 검색기능 강화

입력 2017-11-24 11:37
로그인 기반 사용자 대상, 연령별 선호 지역 맛집 랭킹화
시간 컨텍스트 범위 추가 예정…위치기반 서비스도 준비


네이버의 인공지능(AI)기반 지역검색 프로젝트인 'ConA(코나)'가 모바일에서 연령대에 따른 맞춤형 맛집 추천을 시작한다.

코나 프로젝트는 네이버가 2015년부터 AI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지·맛집·쇼핑몰 등 지역정보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이용자의 검색 의도에 적합한 최적의 여행 가이드 및 장소를 추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코나 프로젝트는 연령별 맛집 검색부터 사용자의 컨텍스트에 따라 다른 맛집을 추천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했다. 기존의 코나 프로젝트가 사용자의 리뷰 같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명소에 대한 인기 키워드나 가볼만한 곳의 정보를 제공했던 것과는 다르다.

연령별 맛집 검색은 로그인 기반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령별로 선호하는 지역별 맛집에 대해 순위를 매겨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한남동 맛집’ ‘논현동 맛집’ ‘분당 카페’처럼 ‘지역명+맛집’ ‘지역명+카페’ 형태의 키워드를 입력한다. 이후 사용자는 자신의 연력대 그룹이 선호하고 자주 방문하는 음식점이나 카페 관련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업체나 음식 종류 등에 대한 사용자의 ▲검색 횟수 ▲리뷰가 담긴 블로그, 포스트 등의 문서 ▲방문 요일 및 시간대 ▲예약 현황 등 빅데이터를 기계 학습해 연령에 따라 적합한 장소를 자동으로 추출해 제공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코나 프로젝트는 시간과 위치 등 더욱 다양한 컨텍스트에 따른 명소 검색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오전에는 브런치, 오후에는 카페 및 디저트, 저녁에는 펍 및 다이닝 업체 와 같이 시간대별로 사용자의 선호정보가 반영되는 식이다.

또 이용자 동의를 받은 범위 안에서 이용자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더욱 집중한 개인화된 위치기반 주변정보 추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최지훈 네이버 지역검색 리더는 "향후 네이버는 주변 지역에 대한 정보 탐색 과정은 간결하게 하려고 한다"며 "이용자들이 알고싶은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빅데이터 및 AI를 기반한 연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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