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거품제형 탈모치료제 '로게인폼' 독점 판매

입력 2017-11-24 10:56
수정 2017-11-24 10:57


JW신약(대표 백승호)은 한국존슨앤드존슨와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로게인폼은 탈모치료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세계 판매 1위 탈모치료제다. 주 성분은 '미녹시딜'로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모발 생장 주기도 연장해 준다.

거품 제형의 바르는 제품으로 흘러내리지 않아 필요한 부분에만 적정량을 도포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 거품 제형의 탈모 치료 외용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피 흡수와 건조가 빨라 사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가 높디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1일 1회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JW신약은 이번 로게인폼 출시에 따라 '모나드', '네오다트' 등 경구용 탈모치료제와 함께 한층 더 확장된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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