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지리학회(회장 조영국 협성대 교수)는 2017년 11월 25일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두 가지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특별 세션은 SSK 글로컬문화와 공감사회연구단, 건국대학교 지리학과와 공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예술과 문화콘텐츠의 공간적 함의’에 관한 주제로 열린다. 이 세션에서는 문화콘텐츠의 지리적 특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동시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문화예술산업 육성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두 번째 특별 세션은 한국연구재단 지원 북중접경지역 연구팀이 주관하는데 이 세션에서는 최근 강력해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전지구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북중접경지역의 특수한 장소성을 지경학적 지정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학술적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 세션은 중국학자, 다른 학문분야의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함께 이루어져 북중접경지역에 대한 국내의 이해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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