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에 JW중외제약 등 3사

입력 2017-11-16 21:14
[ 임락근 기자 ] JW중외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림제약이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7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3사는 연구개발(R&D) 성과 및 투자 실적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미국, 일본과의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표적항암제, 탈모치료제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등 다수의 혁신형 신약을 개발 중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아시아 12개국 외에도 유럽연합(EU)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취득하고, EU 21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한림제약은 미국 현지에 소매 유통채널을 다수 확보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를 거쳐 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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