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기자 ] 스마트폰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핀테크(금융기술) 벤처캐피털(VC) H2 벤처와 다국적 컨설팅그룹 KPMG가 선정한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비바리퍼블리카뿐이다.
H2 벤처와 KPMG는 매년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핀테크 기업을 조사해 혁신 기업 50개와 신흥 기업 50개를 뽑아 100대 기업을 발표한다. 총 투자 유치액과 시장 견인력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올해 50대 혁신 기업 중 35위를 차지했다. ‘토스’는 2015년 처음 선보인 서비스로 공인인증서 없이도 소액 송금이 가능하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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