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서울시 29초영화제'
서울로·문화비축기지 등 2017년 주요 시정책 주제
내달 12일까지 작품공모
[ 마지혜 기자 ]
서울시청은 연구소가 되고 공무원은 신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원이 됐다. 서울시가 지난 3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 시정 정보 제공 영상 ‘내일연구소 서울’ 얘기다. ‘시민의 내일을 내 일처럼 생각한다’는 뜻을 담은 이 영상은 서울시를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각종 정책 신제품을 개발하는 가상의 연구소로 표현했다. 연구원으로 변신한 모델 장윤주 씨와 공무원들이 주인공이다. 연구원처럼 흰 가운을 입은 이들이 청소년, 임신한 여성, 어르신, 청년 예술가 등과 만난다. 장황한 설명 대신 흥겨운 춤과 음악, 페이퍼 아트 등으로 서울로7017, 국공립 어린이집,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문화비축기지 등 시정 정보를 소개한다.
서울시와 한국경제신문사가 ‘내일연구소 서울’을 주제로 ‘제4회 서울시 29초영화제’를 연다. 서울로7017 등 서울시가 내놓은 ‘신제품(정책)’을 체험한 이야기, 시민의 ‘내일’을 ‘내 일’처럼 연구하는 내일연구소(서울시)의 모습, 서울의 명소, 더 나은 서울의 모습 등을 담은 29초 영상을 공모한다.
영상 소재 발굴을 위해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 페이지를 참고하면 좋다. 올 한 해 ‘내일연구소 서울’에서 생산한 주요 제품(정책) 가운데 시민이 가장 공감한 10개 정책을 뽑는 콘셉트의 투표 캠페인이다.
출품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29초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에 온라인 출품하면 된다.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공모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빌딩에서 열린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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