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은 3분기 매출액이 2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주력사업부인 스마트글래스 부문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주력인 이미지센서(CIS) 부문에선 재고물량의 판가하락 예상분을 충당금으로 설정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이기성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올 3분기는 해외 파트너사로부터 받는 독점판매권료 매출 없이 순수 제품 매출만으로 284억원을 달성했다”며 “유리창 속에 발광다이오드(LED)를 넣은 스마트글래스를 렌털 형태로 제공하는 ‘지테이너’가 국내외 각종 전시회·행사장에 공급되면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관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예스에이피엠(YES APM)을 수주해 추가매출을 확보했다”며 “내년에는 유럽시장을 비롯해 기타 인허가 등 영업준비가 끝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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