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17일 오후 2시30분부터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시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인숙 장신대학교 교수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전달체계 중복성 개선방안’을 주제로, 이상호 경성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TNT2030주니어 인재육성을 위한 대학의 기여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최형림 동아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현안나 동아대 교수, 문재학 신라대 교수, 남인용 부경대 교수, 이상화 영산대 교수, 김수연 부산중앙여자중학교 교사, 시교육청 공정희 교육복지담당사무관 등 6명이 토론을 한다.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이날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정책제언을 하고, 교육복지 중복지원 개선 방안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 강화 등에 대해 부산시와 교육청의 공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류성욱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부산교육의 현안과 당면문제에 대해 부산시와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방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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