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 김산♥소진, 로맨스 위기 극복할까?

입력 2017-11-15 13:45

웹드라마 '도깨비불' 2편이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깨비불' 제작진은 15일 정오 네이버TV, 카카오TV 공식 채널을 통해 2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2편에서는 공선미(조소진 분)가 유재형(김산 분)을 짝사랑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미와 과수원길을 함께 걷던 재형은 점차 마음을 여는 듯 보였다. 그러나 곧 무한건설 회장이자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선미의아버지 공명탁(이병진 분)에 의해 두 사람의 로맨스는 위기를 맞는다.

재형이 자신에게 다가온 선미의 본심을 의심하기 시작한 가운데 앞으로 1화 만을 남겨둔 '도깨비불'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코리아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웹드라마 ‘도깨비 불'(극본 유정우, 연출 한순상)은 4대째 사과밭을 일구는 순수청년 유재형과 지역 정치인이자 건설업자의 외동딸 공선미 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청송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 설화를 기반으로 등장인물들의 야망과 갈등,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3부작으로 제작된 '도깨비불'의 최종화는 오는 25일 텐플러스(TV10plus), 네이버TV, 카카오TV, TV텐(텐아시아) 등을 통해 공개된다.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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