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4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무사고 50일 작전’ 선포식을 전국 현장 각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임원, 현장 작업자 등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각 현장에서는 무재해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 사업장 내 구조물 시공 실태와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해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 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조치도 취했다.
롯데건설은 매달 안전소통의 날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15~17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여한다. 초고층 구조안전 기술력과 종합방재 시스템을 홍보할 예정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작업 전 안전 점검을 생활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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