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빈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로레알과 함께 남성들을 위한 기초 화장품 ‘로레알 파리 맨’ 시리즈(사진)를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로레알 파리 맨 시리즈는 건조한 남성 피부에 좋은 남성 스킨케어 상품으로 ‘퓨어앤매트 레드 볼케이노 폼(1만원)’과 ‘이드라파워 밀키 로션(1만5000원)’ ‘이드라파워 에센스 스킨(2만원)’ 등 세 가지다.
성장하는 남성 화장품시장을 겨냥해 로레알과 손잡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에서 올해 남성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또 ‘P&G남성용세트(2만5900원)’도 2000개 한정 출시했다. 남성용 탈취제, 면도용품 2종(면도기, 셰이빙폼), 차량용 방향제 등으로 구성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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