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호 기자 ] 이번주엔 드라마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한 곳이 청약을 받는다.
CJ E&M이 지난해 드라마제작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청약일은 오는 16~17일이다.
지난 10일까지 이틀간 벌인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15일 공모가를 확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액은 주당 3만900~3만5000원이다. 희망 공모가액 상단을 적용한 신주 600만 주 모집금액은 210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9813억원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한화에이스스팩4호는 16~17일 청약을 받는다. 신재생에너지·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기업과 합병을 목적으로 상장하는 이 회사의 공모금액은 예상 공모가액인 주당 2000원 기준 63억원이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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