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에 국내 첫 '자원봉사전공' 신설

입력 2017-11-09 16:54
수원대학교는<i> </i>공공정책대학원에 자원봉사전공을 신설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대학원 중 처음이다.

공공정책대학원에는 행정경영융합, 보육행정, 복지행정, 자원봉사, 지속가능경영정책 전공을 설치했다. 수원대 관계자는 "미래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수원대는 자원봉사전공과 지속가능경영정책 전공을 신설했다.

자원봉사전공은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신설됐다. 단순한 자원봉사의 개념을 넘어 봉사의 철학과 윤리, 프로그램 개발 및 관리를 통해 비영리센터에서 자원봉사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무역량을 기르도록 교육한다.

<i> </i>이를 위해 지난 7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상호 교류와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경영정책전공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롭게 신설했다. 화학물질 서비스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8월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을 중심으로 한 리스크커뮤니케이션,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하는 (사)에코맘코리아와 상호 교류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대학교 대학원 및 특수대학원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원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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