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의 지리학' 주제로 대한지리학회 지리학대회 11월 18일 개최

입력 2017-11-08 14:27
2017년 11월 18(토)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립대학교 21세기관에서 '포용의 지리학'이라는 주제로 2017년 지리학대회를 개최한다. 지리학대회는 대한지리학회 등 한국 지리학계를 구성하고 있는 10여 개의 학회들이 공동 주최하는 학술 행사로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2017 지리학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한지리학회 이승호 회장은 대회 주제인 포용의 지리학과 관련하여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자유시장 경쟁체제가 갖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최근 ‘포용’이라는 단어가 자주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추상적인 논의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담론의 형성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사회의 요구가 본 대회를 통해 일부라도 충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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