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24일 국내 상륙…64GB 142만원·256GB 163만원

입력 2017-11-08 07:42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에디션 '아이폰X(텐)'이 국내에 상륙한다. 애플은 이달 24일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해 태국, 터키 등 추가 13개국에서 아이폰X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폰X은 홈 버튼을 처음으로 없앴다. 3차원 스캔을 활용한 얼굴인식 시스템 ‘페이스 ID’를 장착했다.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LCD(액정화면)가 아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11 바이오닉 칩을 장착했다.

후면에는 1200만화소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다. 광각렌즈와 망원렌즈 모두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모듈이다.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나온다.

아이폰X의 국내 가격은 64GB 모델이 142만원, 256GB 모델은 163만원이다.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비싼 가격이다. 미국 가격은 64GB 모델이 999달러(한화 약 112만7000원), 256GB 모델이 1149달러(한화 약 129만7000원)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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