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환 기자 ]
서울대 공대는 김수환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사진)가 ‘도연 창조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도연 창조상은 ‘반도체산업 1세대’인 이종덕 서울대 명예교수가 출연한 기금으로 제정된 상이다. 창의적 연구업적으로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된다.
김 교수는 최근 ‘고해상도, 저전력 신호증폭기가 내장된 다채널 24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를 개발하는 등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시스템 반도체 업체들이 오랜 기간 개발에 매달렸으나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분야다. 서울대 공대 관계자는 “전력소모와 공급전압 측면에서 세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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