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사, 상승…자회사 삼양패키징 상장 기대

입력 2017-11-07 09:28
삼양사가 자회사인 삼양패키징 상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17분 삼양사는 전날보다 2300원(2.35%) 오른 10만원에 거래 중이다. 삼양사 우선주도 전날보다 7900원(13.67%) 뛴 6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사는 삼양패키징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패키징은 음료 시장 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8~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양사는 자회사 상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양패키징은 오는 29일 상장할 예정이다. 삼양사는 2014년 11월 PET 용기 사업부를 삼양패키징으로 물적분할했다. 이후 2015년 7월 아셉시스글로벌을 인수 합병했다. 아셉시스글로벌은 SC PE(프라이빗에쿼티)가 효성그룹에 인수한 업계 1위의 패키징회사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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