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미국 텍사스주 교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휴스턴총영사관이 현지 당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아직까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휴스턴총영사관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30분쯤(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서남쪽에 위치한 윌슨 카운티 서덜랜드 스프링스 지역 침례교회에서 총기사건이 발생, 최소 20여명이 사망하고 30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