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증시의 무게 중심이 코스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연기금의 코스닥 비중 확대를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구체적인 안은 다음 달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코스닥으로 쏠릴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소외주 순환 반등 국면에서 반등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관 수급의 정상화 이익모멘텀 강화 등을 감안하면 코스닥의 반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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