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독·SK·콜라보레이티브펀드 등 참여
카풀 중개 서비스 업체 풀러스가 2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와 옐로우독, SK,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등이 참여했다. 각 사별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풀러스는 확보한 자금을 이용자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발, 기술 인력 확보, 마케팅 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태호 풀러스 대표는 "교통 및 환경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 라이드셰어링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카풀 앱 풀러스는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택시 요금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이용자를 늘려왔다. 지난 6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200만명, 카풀 거리는 1100만km에 달한다. 지난 5월부터는 서비스 제공 범위를 기존 수도권, 대전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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