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공간 살리는 디자인… '국민 행거' 우뚝

입력 2017-10-30 19:46
왕자행거


왕자행거(대표 백운환·사진)는 올해의 공감경영대상 소비자 공감브랜드상(제조/수납행거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왕자행거는 1978년 창업 이래 39년째 수납행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매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대표 행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행거하면 왕자예요’라는 슬로건 아래 행거와 오랜 역사를 함께한 만큼 생산 중인 품목은 600종이 넘는다. 품목이 많아도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신제품 개발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설치와 사용이 더 쉽도록 과거 부품들을 개선하며 디자인은 미니멀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을 갖추도록 변신하고 있는 것. 현대인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행거는 편리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춰 가정과 상업 공간에도 두루 쓰일 수 있도록 품목이 세분화하고 있다.

장롱을 대체하는 DIY 드레스룸 행거, 다기능 선반행거, 이동식행거, 스탠드옷걸이 그리고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소형 행거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춰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커튼형 드레스룸 행거는 ‘어바웃 드레스룸’이라는 신개념 드레스룸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행거에 들어가는 커튼은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패턴을 직조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가정용뿐만 아니라 기둥 굵기와 폭을 대폭 늘린 상업 공간을 위한 특대형 행거도 출시해 차별화하고 있다. 최근 1인가구 증가, 미니멀라이프 열풍 등 라이프 트렌드에 맞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만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욜로족’을 겨냥한 가로 1m 미만의 멀티행거 미니바작, 포바작을 출시했다.

수출도 활발하다. 2010년 일본 제일의 홈쇼핑 ‘솝채널(Shop Channel)’에서 하루 2만6800개 판매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에서 ‘올해의 매장’ 상을 받기도 했다. 미국, 동남아시아, 뉴질랜드, 호주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운환 왕자행거 대표(사진)는 “‘왕자행거가 만들면 다릅니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 행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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