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49가구 보수
금성백조주택이 30일 대전대 둔산캠퍼스에서 열린 ‘2017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평소 나눔실천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서다. 권선택 대전시장, 안기호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엔 포상 전수식으로 진행됐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사진·오른쪽)이 권선택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금성백조주택은 1981년 창립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전 임직원이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 보수 사업이 대표적이다. 1994년부터 24년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49가구를 보수했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사랑의 온도탑 높이기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 기업 차원의 기부 활동과 함께 직원 개개인의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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