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기자 ] 부산 낙동강 생태공원 5곳이 저마다의 특색과 여건을 반영한 주제를 갖춘 테마공원으로 거듭난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 생태공원의 전체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30 낙동강 생태공원 마스터플랜’을 내놓는다고 26일 발표했다.
마스터플랜은 화명, 대저, 삼락, 맥도, 을숙도의 5개 낙동강 생태공원에 공원별 테마를 부여해 차별화된 조성 전략을 담는다. 공원 이용 편의를 위해 보행 육교 등 접근 시설을 확충하고 생태자원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 수단을 이용한 탐방코스도 새로 개발하기로 했다.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모바일과 연계한 위치확인시스템(GPS)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환경 변화와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낙동강 생태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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