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차려주는 피데스개발

입력 2017-10-26 17:23
수정 2017-10-27 07:33
식품전문사 SPC GFS 손잡고
공동주택 내 식음료 서비스


[ 김진수 기자 ] 부동산 개발회사인 피데스개발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침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피데스개발은 식품전문기업 SPC GFS와 공동주거 내 식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피데스개발이 시행한 경기 용인시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와 성남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등에서 식음료 서비스인 ‘셰어키친(share kitchen)’ 사업을 한다. 피데스개발이 단지 내 상가에 식당 공간을 제공하면 SPC GFS는 맞춤형 식단을 만들어 제공한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은 “맞벌이 부부와 은퇴 부부가 증가하는 사회 현상을 고려해 주부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매일 다른 건강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자는 취지”라며 “워킹맘이 마음놓고 아이들의 식사를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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