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에 성폭행 협박 남성 실형…황하나와 결혼 미룬 박유천, 현재는?

입력 2017-10-26 16:59
박유천에 성폭행 협박 남성 실형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 사건을 빌미로 합의금을 뜯어내려 했던 혐의로 기소된 남성 2명에게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했다.

법원은 26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6개월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황모씨에 대해서도 상고를 기각, 징역 2년형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박유천의 행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와 지난 4월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 9월에 결혼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온갖 루머에 휩싸였고 결국 결혼을 연기했다.

이후 관계자 측에서는 결혼 계획에 대해 "파혼은 아니며 결혼식을 연기한 것은 서로 더 알아가는 과정일 뿐"이라며 "여전히 연인으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혐의가 벗겨진 박유천은 연인 황하나와 부부의 연을 맺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