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은 대장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특허를 받은 조성물은 시스타틴A를 포함하고 있다. 시스타틴A는 표피, 소화관, 질 등 상피조직과 백혈구 등에 있는 물질로 병원균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측은 세포 시험(인비트로)에서 대장암 세포에 시스타틴A를 처리한 결과 대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특허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의 일환이다. 쎌바이오텍은 2020년까지 중소기업청 지원금과 자체 조달 50% 등 총 70여억원을 들여 난치성 장질환 치료용 유산균 약물전달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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