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비♥김태희 득녀 소식에 경사…태민 "딸 눈은 꼭 엄마 닮았으면"

입력 2017-10-25 17:35

'더유닛' MC 비의 득녀 소식에 후배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더 유닛' 제작발표회에 MC를 맡게 된 비가 불참했다. 이날 비의 아내 김태희가 딸을 낳았기 때문.

이날 황치열은 "우리끼리 비 선배의 얘기를 많이 했다. 세상을 다 가진 사람 아닌지 싶다. 아빠가 된 것을 축하 드린다"라고 축하했다.

태민은 "딸의 눈은 꼭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영 PD는 "비의 딸이 태어날 때부터 효녀"라며 "오늘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연락을 했다"라고 아쉬움을 달랬다.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는 참가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유닛 그룹을 만드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이다. 남자 유닛 9명, 여자 유닛 9명을 선발, 두 팀으로 활동한다. 오는 28일 21시 15분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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